틱장애와/ADHD
틱장애/틱장애발달과정 2009/01/05 15:01
눈을 깜빡이는 틱증상에 대하여...
국내연구에 의하면 안과 이상소견이 없이 눈깜박임을 주증상으로 내원한 어린이 50명중 43명(86%)이 틱장애로 진단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안과에서 치료를 받았는데도 눈깜박임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틱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틱증상은 대체로 만 5~7세 사이에 많이 나타나며, 80% 정도가 눈을 깜빡이는 단순한 증상부터 시작되어 점차 눈을 치켜뜨고, 눈동자를 굴리고, 코를 찡긋거리고, 입을 삐쭉거리거나 벌리고, 얼굴전체나 한쪽을 찡그리며, 고개를 앞뒤나 좌우로 흔들고, 어깨를 으쓱거리고, 팔다리를 경련하듯이 흔들고, 배나 몸 전체를 들썩이는 복잡한 증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아울러 ‘음~음’, ‘아~아’, ‘킁~킁’, ‘푸~푸’, ‘악~악’ 되는 음성틱도 동반하게 되며, 점차 심해지면 욕을 하거나 상스러운 말을 반복하게 됩니다.
틱장애의 원인은 크게 심리적 요인과 신경학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심리적 요인은 일시적으로 아동이 심한 충격, 공포, 불안, 분노,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이로 인해 틱이 유발된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대부분 틱증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거나 스트레스적 환경이 사라지면 호전됩니다. 이와 반대로 신경학적 요인은 보통 기질적으로 태어날 때 대뇌의 미세한 조절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뇌가 발달하는 과정중에 뇌의 조절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틱장애가 아동의 뇌발달과 관련하여 치료를 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심해지거나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틱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이처럼 일시적인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단순한 틱증상인지 아니면 신경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섞은 복잡한 틱장애인지 구별해야 합니다. 또한 복잡한 틱장애의 경우에는 정서불안정, 우울증, ADHD, 강박장애, 기분장애 등의 여러 문제행동들을 동반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별다른 문제가 없는 단순한 틱증상일 경우에는 보통 50% 정도는 3개월에서 1년 이내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여러 문제행동을 동반하는 복잡한 틱증상일 경우에는 점차 악화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따라서 문제행동을 동반하는 틱장애일 경우에는 초기부터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틱장애의 원인과 문제행동여부를 판별하는 검사방법으로 종합심리검사가 있습니다. 종합심리검사는 전문가와 1대1로 이루어지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심리평가 도구를 사용하여 아동의 인지 및 사고기능, 정서 상태, 성격 특징, 핵심 갈등 영역, 대인 관계, 심리적 자원 등 심리적 기능 전반을 탐색하여 아동의 문제와 틱장애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구체적인 평가도구로는 BGT, VMI, K-WAIS, K-WISC-Ⅲ, MMPI, HTP, KFD, SCT, Rorschach, K-CBCL, ADS 등이 있습니다.
틱장애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인지, 정서, 성격, 사고, 주의력 등의 심리검사가 필요합니다. 먼저 인지검사를 통해 아이의 전체 지능을 파악하고 동작성 지능(우측 뇌를 판단)과 언어성 지능(좌측 뇌를 판단)의 차이를 봅니다. 뚜렛장애를 가진 아동은 특징적으로 좌뇌와 우뇌의 지능차이가 많이 나고, 또한 대체로 동작성 지능이 언어성 지능보다 떨어지는 결과를 보입니다. 기준점은 보통 15점 정도 차이를 보며, 점수차이가 많이 날 수록 틱장애가 심해지거나 아울러 여러 인지적 불균형을 보여주는 장애(예를 들면 학습장애)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따라서 점수 차이가 많이 날 수록 치료를 하지 않으면 틱장애는 점점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심리검사중 BGT, VMI 등이 있는데. 이 검사는 시각운동통합기능을 검사합니다. 뚜렛장애를 가진 아동은 시각운동통합기능이 대부분 저하되어 있습니다. 시각운동통합기능이 떨어져 있게 되면 도형을 그대로 묘사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글쓰기에 어려움을 보입니다. 따라서 이 시각운동통합기능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 아동의 경우에는 틱장애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리검사 결과 정서, 성격, 사고 등에서 여러 문제점이 보이게 되면 스트레스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틱증상이 자주 재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분장애, 우울장애, 강박사고, 불안장애 등이 많이 동반될수록 틱장애는 점점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의력 검사(ADS)에는 충동성, 과잉행동, 주의력의 일관성 등을 관찰하게 되는데, 이 경우 검사에서 누락 오류율과 오경보 오류율에서는 정상아동과 차아가 없지만 반응시간에서는 의미있게 느린 수행을 보입니다. 이는 틱장애를 가진 아동에게 지속적 주의력 장애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주의력 검사에서 많은 문제점이 나타날 수록 틱장애는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검사를 통해 틱장애의 원인, 증상의 정도, 치료기간, 예후, 재발율 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저희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인지적(뇌기능) 불균형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 치료를 아이의 상태에 맞추어 선택적으로 병행합니다. 하나는 생물학적 치료로, 한약요법, 약침요법, 침뜸요법, 물리요법, 교정요법, 운동요법 등이 있으며, 또 하나는 사회심리학적 치료로, 심리상담, 인지행동치료, 부모교육, 학습치료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를 병의 원인에 맞추어 병행하면 근본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아동의 나이가 너무 어린 경우에는 이러한 검사를 모두 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몇 가지 평가척도를 통해 아동의 대략적인 점만 파악하게 됩니다.
틱장애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학습문제
분류없음 2009/01/05 14:58
눈 깜박임, 틱 장애인가요?
가정주부인 이모씨는 얼마 전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양쪽 눈을 심하게 깜박거려 안과를 찾았다. 안과에서는 알러지성 결막염이 있어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하여 치료를 했는데도 눈 깜박임은 없어지지 않았다. 국내연구에 의하면 안과 이상소견이 없이 눈 깜박임을 주증상으로 내원한 어린이 50명중 43명(86%)이 틱장애로 진단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따라서 안과에서 치료를 받았는데도 눈 깜박임이 계속된다면 틱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틱장애는 대체로 만 5∼7세 사이에 많이 나타나며, 80% 정도가 눈을 깜박이는 단순한 증상부터 시작되어 점차 눈을 치켜뜨고, 눈동자를 굴리고, 코를 씰룩거리고, 입을 삐쭉거리거나 크게 벌리고, 얼굴전체나 한쪽을 찡그리며, 머리를 앞뒤나 좌우로 흔들고, 어깨를 으쓱거리고, 팔다리를 경련하듯이 흔들고, 배나 몸 전체를 들썩이는 복잡한 증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아울러 '음∼음', '아∼아', '킁∼킁', '푸∼푸', '악∼악' 되는 음성틱을 동반하기도 하며, 점차 심해지면 욕을 하거나 상스러운 말을 반복하게 된다.
틱장애의 원인은 크게 심리적 요인과 신경학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심리적 요인은 일시적으로 아동이 심한 충격, 공포, 불안, 분노,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이로 인해 틱이 유발된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대체로 시간이 지나면서 틱이 저절로 좋아지거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이 개선되면서 아동이 심리적으로 안정되면 호전된다. 이와 달리 신경학적 요인은 기질적으로 태어날 때 또는 뇌가 발달하는 과정중에 대뇌의 미세한 조절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로, 이때는 아동의 뇌발달과 관련하여 나이가 들수록 틱이 심해지게 된다.
휴한의원 위영만 원장은 틱이 처음 나타나면 일시적인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단순한 틱인지, 아니면 신경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섞여 발생한 틱인지 구별해서 치료해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별다른 문제가 없는 단순한 틱일 경우에는 보통 50% 정도는 3개월에서 1년 이내에 저절로 사라진다. 그러나 신경학적 요인이 강하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및 우울증, 강박증, 불안증, 기분장애, 학습장애 등과 같은 여러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틱이 점점 악화되어 심각한 뚜렛장애로 발전하기도 한다.
틱장애의 원인과 동반장애를 판별하는 검사방법으로 종합심리검사가 있다. 종합심리검사는 전문가와 1대1로 이루어지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심리평가 도구를 사용하여 아동의 인지 및 사고기능, 정서 상태, 성격 특징, 핵심 갈등 영역, 대인 관계, 심리적 자원 등 심리적 기능 전반을 탐색하여 아동의 문제와 틱장애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구체적인 평가도구로는 BGT, VMI, K-WAIS, K-WISC-Ⅲ, MMPI, HTP, KFD, SCT, KPRC, Rorschach, K-CBCL, ADS 등이 있으며, 이러한 검사를 통해 틱장애의 원인, 경과 및 예후, 치료기간, 동반장애여부 등을 판단한다.
치료는 크게 대뇌의 인지적 불균형 상태를 개선하는 생물학적 치료와 정서적 안정 및 틱으로 인해 발생한 2차적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심리학적 치료가 있다. 구체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체질을 개선하고 인지와 뇌 발달에 도움에 되는 한약요법,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약침요법, 전두엽의 기능향상에 도움이 되는 침뜸요법과 전침요법, 척추균형 유지와 뇌척수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과 교정요법 등이 있다. 아울러 주의력 결핍, 정서 불안정, 사회성 저하, 학업성적 저하, 자존감 저하 등의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인지행동치료, 학습치료 등을 병행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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